Global Market Review 2018.06.18
◆ CHECK POINT
1. 사우디-러시아 생산량 증대 합의, 리밸런싱 붕괴 우려
2. 미- 중 무역마찰 우려에 미 증시는 하락마감.
□ 해외시장종합
- 사우디-러시아 생산량 증대 합의로 WTI 7월물 64달러대로 급락
1. 에너지
- WTI 7월물은 $64.38(-3.91%)로 급락 마감.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오일장관의 “양국은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증가시키기로 합의했다”라는 소식이 목요일 회담 후 확인, 투자자들은 증산으로 인해 오일 시장의 리밸런싱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감을 금치 못하는 모습.
2. 지수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25,090.48(-0.34%), S&P500지수는 2779.42(-0.11%), 나스닥 지수 7746.38(-0.19%)로 하락 마감.
- 미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의 중국산 물품 관세부과 및 중국의 대응에 집중, 무역마찰 우려감이 재 부각되며 하락마감.
3. 통화
- 달러 인덱스 6월물은 94.80(-0.14%)로 하락 마감.
- 달러화는 유로화가 반등하고 중국 산 물품에 관세부과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요 통화대비 하락마감
4. 금속
- 금 8월 만기물은 지정학적 위험과 달러화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지선인 1300이 무너지면서 1282.0(-1.83)로 급락 마감.
5. 금리
- 미 채권 10년 만기물 수익률은 2.922(-0.80%)로 하락 마감
06/18 Morning Express
(1) 다우지수는 25,090.48pt (-0.34%), S&P 500지수는 2,779.66pt(-0.10%), 나스닥지수는 7,746.38pt(-0.1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2.04pt(-0.08%)로 마감.
-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충돌로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통신,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에너지 2% 이상 하락 마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간 무역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와 급격한 달러 강세, 주요 산유국의 증산 전망이 겹치면서 6주만에 최저치 기록. 전일대비 배럴당 $1.83(-2.74%) 하락한 $65.06를 기록
(2)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가 올해 금리 인상에 관한 기본 시나리오는 세 번이라는 견해를 밝힘. 금리를 인상해야 하지만 점진적으로 해야 하며, 내년 이후로 장기간 성장 둔화가 나타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불필요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 (WSJ)
(3) 미국 반도체산업협회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첨단제품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을 비판함. 반도체협회는 반도체의 복잡한 공급사슬을 탓에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는 결국 미국 내 기업에 대한 관세로 귀결될 수 있다고 주장 (Bloomberg)
(4) 미 6월 소비자태도지수는 99.3으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함. 소비자 심리 개선은 현재 금융 상황에 대한 더 나은 평가와 내구재 구내 조건에 대한 양호한 평가라고 분석됨 (W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