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 결국 시장은 보합권에 마감하였네요. 장 초반 외국인 선물매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지수가 약세흐름
을 나타내었지만 이내 환매수세가 들어오며 지수반등이 이어졌구요. 이는 BOJ금정위 불확실성에 따른 숏포지
션 구축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BOJ는 예상대로 동결을 결정하였습니다. 물가상승률 목표치 도달시점
이 늦춰질 것이란 것도 시장에서 어느정도 예견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충격이 별로 없었죠. 하지만 구로
당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중요하겠네요. 사실 지수는 지금시점에서 5일선을 우상향 전환
회복하는 흐름이 나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큰 반등이 어렵기 때문이죠. 시장은 계속해서 하방으로 보시구요.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등 굵직굵직한 대형주 플러스에 묶어두었음에도 코스피지수 마이너스였으니 뭔가
내린 종목군이 있다는 뜻일텐데요. 역시 최근 강세흐름을 보였던 은행주와 기타 자동차주의 하락이 두드러졌
네요. 최근 원/달러 환율은 단기 상승폭의 절반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천천히 재차 우상향 작업을 진행하는지
확인하도록 하겠구요. 모레 오전과 오후에 이어지는 미국과 영국의 금리회의에 주목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