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은 미증시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등이 들어온 하루였습니다. 시총 상위 대
형주들이기 때문에 지수의 반등을 잘 불러올 수 있는 흐름이었죠. 반면 트럼프 수혜주인 두산인프라코어와 같
은 종목들은 외국인 매물이 나오면서 고점을 다지는 흐름이었는데요. 금융, 보험주등 금리상승의 수혜를 받는
종목들 역시 조정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최근 상승이 부담스러운 모습입니다. 시장은 코스닥지수의 경우
720일선 근처까지 오르면서 단기 저항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도 업종별로 저항권
에 들어와있구요. 미증시에서 금융, 중장비, 원자재섹터 역시 부담이 큰 상화이죠. 아직 트럼프당선인이 향후
정책과 관련해서 명확한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어 급락전환이 되지는 않고 있지만 기존에 내놓았던 공약이 확
대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히려 축소수정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죠. 따라서 언제든지 미증시는 급락전환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오늘밤에는 근원PCE물가지수와 원유재고가 발표됩니다. 이미 12월 기준금리 인
상가능성이 90%를 넘어섰고 근원PCE물가지수마져 양호한 흐름을 보인다면 내일 저녘 있을 옐런의장의 발언
은 매파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2월 금리인상은 기정 사실로 보시구요. 오늘밤 중장비와 금융, 원자
재관련주를 중심으로 미증시에서 하락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다소 조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결국은
하락을 줄 수 밖에 없는 흐름입니다. 거품이 너무 심하게 끼어있기 때문이죠. 참고하시구요. 오늘도 수고 많
으셨습니다. 성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