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결국 반등저항권 움직임을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대다수 약세흐름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굴뚝주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FOMC회의 경계감도 있겠지만 미증
시에서 굴뚝주의 약세가 있었던 것과 호재에도 유가상승이 제한적이었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네요. 결국
기술주들 역시 조정으로 들어서는 흐름으로 보시구요. 무엇보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전환이 눈에 띄네요. 장중
엔화의 강세흐름도 포착되었구요. 그만큼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시장은 언제든지 미증시를 중심으
로 하락전환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리스크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구요. 대선테마주 변동성이나 국정농단 관련
악재들이 영향을 미치는 종목들이 돌아가면서 특정 종목들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시
구요.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건설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장비발주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물론 CCSS는 이미
발주가 시작되었구요. 주로 전공정과 후공정장비의 발주로 보시구요. 반도체 장비테마가 다소 강세를 줄 것으
로 보이네요. 제약주들도 고점 저항을 만나고 있는 만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밤에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쏟아지구요. 무엇보다 FOMC회의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금리인상 후 옐런의장의 향후 금리인상 전망이 현
재 금융주의 선반영 폭에 못미친다면 지수하락이 급격하게 들어올 수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구요. 늦어도 금
요일 파생동시만기 이후에는 조정으로 봐야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