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코스닥으로의 외
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하루였습니다. 이재용부회장의 구속영장 발부여부를 앞두고 삼성전자는 보합권 흐름을
나타내었습니다만 미증시에서 이미 다우반도체지수가 하방전환 흐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SK하이닉스의
경우 추가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위치상으로는 삼성전자보다 아직 윗단에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덜 내렸다
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너리스크가 현실화되던 아니던 삼성전자는 하락할 것이라는 점이구요.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들이 강세흐름을 나타낼 공산이 커진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중소형
주라고 해서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선별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트럼프공약 관련 수혜주들
도 오늘장에서는 하락했구요. 반대로 핍박을 받던 자동차는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약해지면 자동차로 수
급이 이동하는 경향이 강한데요. 오늘장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구요. 코스닥시장은 서서히 바닥
을 잡아나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60일선이 아직 우하향이라 돌아서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는 있
습니다만 미증시에서도 저점에서 돌려세워지는 종목들이 많이 눈에띄기 시작했네요. 시장이 새롭게 변화되
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올 한해도 주도주들만 잘 선별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한해인데요. 시황분석 잘
하셔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