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시장, 미 금리인상 전까지는 매도 우위 불가피
■ 美 주가지수: CISCO 중심으로 촉발된 기술주 매도에 이어 부진한 10월 소매판매 데이터 발표로 소매주까지 큰 폭 하락...다우 -1.16%, S&P500 -1.12%, 나스닥 -1.54% (주간 기준은 각각 3개월래 최대 낙폭인 -3.7%, -3.6%, -4.3% 기록)
- 10월 소매판매는 예상(+0.3%MoM) 하회한 +0.1%MoM 기록 반면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93.1(예상 91.5)로 큰 폭 개선
-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4%(예상 +0.2%, 전월 -0.5%)
■？ 에너지: 글로벌 공급 둘러싼 부담 가중된 탓에 WTI, Brent 중심의 매도세 지속...일간 WTI -2.42%, Brent -1.59%(주간은 약 -8%)
- 미 원유재고의 7주 연속 증가세가 휘발유 등 제품재고 감소 압도
- IEA, 전세계 원유 재고 30억 배럴로 사상 최대 수준 근접 경고
- 미 유정굴착도 11주만에 증가 전환 ...지난 주 2건 추가돼 574건
■？ 귀금속: 미 금리인상에 초점을 맞춘 강(强) 달러 환경이 최대 부담인 가운데 큰 폭 하락한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금 가격 하방경직성 강화...금, 일간 0.01% 하락한 $1,080.9 마감(주간기준은 -0.63%)
- 반면, 팔라듐/백금 등 산업용 귀금속은 주간 10%대 큰 폭 하락
■？ 철/비철금속: 중국 비관론과 강(强) 달러가 여전한 매도 우위 장세 연출...과도한 낙폭 하의 장 막판 저가 매수 유입으로 강보합 마감
- Commerzbank, '현행 기초금속 가격은 다시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과도하게 우려해 더 이상 펀더멘탈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결국 향후 금속 가격은 상당한 회복 잠재력 보유 전망'
■？ 농·축산물: 미 달러의 강세 전환이 또 다시 수출시장 내 미국산 곡물 경쟁력 악화요인으로 부상...소맥, $5 돌파 실패로 차익매물 유입
- 대두는 주간 수출판매 호조 불구하고 파종 전망 상향 조정이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