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 고용지표 부진…귀금속 웃고, 산업 원자재는 갈팡질팡
■？ 美 주가지수: 에너지 및 소재업종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9월 고용지표 실망감 상쇄한 데 힘입어 3대 지수 나란히 일간 1%대 상승...다우 +1.23%, S&P500 +1.43%, 나스닥 +1.74% (주간기준도 각각 1%, 1% 그리고 0.5% 상승한 끝에 다우/S&P500은 3주 그리고 나스닥은 2주만에 상승 전환)
■？ 미 9월 비농업부문 고용, 전월 대비 14.2만 건 증가에 그쳐...시장 예상 20.3만 건 대비 하회. 8월 수치도 17.3만 건 → 13.6만 건으로 하향.
■？ 에너지: 5주 연속 감소한 유정굴착 건수가 고용지표 악재 기인한 수요 둔화 전망 상쇄해 WTI 장 초반 낙폭 모두 만회한 +1.79%...Brent도 +0.92% (주간기준은 각각 -0.35%와 -0.97%로 여전한 박스권)
- 미 유정굴착, 지난 주 26건 감소한 614건...전년 동기대비 -977건
- 허리케인 '호아킨'의 경로 변경으로 미 동부 정유시설 우려 완화
■？ 귀금속: 예상 크게 하회한 미 9월 고용지표에 따른 투자자들의 연내 리인상 배팅 축소로 금 등 주요 귀금속 일제히 대량 숏-커버링 입...금 2.06% 상승한 가운데 은은 5.18% 급등으로 $15 재탈환
-단, 추가 상승 여력은 최소한 첫 금리인상까지는 제한적일 전망
■？ 철/비철금속: 중국 국경절 가운데, 미 달러 약세는 호재지만 부진한 미 경기지표는 악재...비철금속 전반적 보합권 마감. 전기동 +0.1%
- 투자자들, '미 경기 둔화로 중국의 제조업 회복 더딜 것' 우려
- 반면, 주요 광산 감산 결정과 LME 재고 감소는 가격 바닥권 지지
■？ 농·축산물: 미 추수작업 가속화 전망에 옥수수/대두 가격 압박해 옥수수 보합, 대두 -0.34%...소맥은 기술적 매도세로 일간 -0.96%
- 최근 러시아의 건조 기후 기인한 파종/수확량 감소 우려가 소맥 가격 지지한 가운데, 200MA 부근에서 차익실현 매물 유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