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구리 등 산업원자재 낙폭 확대…오히려 미 금리동결이 불확실성 가중
■ 美 주가지수: 9월 FOMC 금리 동결이 불확실성 연장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 건전성' 언급이 투자자 비관론 기인한 매도세 유입한 탓에 다우 -1.74%, S&P500 -1.61%, 나스닥 -1.36%(주간기준은 전반적 보합...즉, 주 초반 상승폭 모두 반납)
■ 에너지: 미국 비롯한 선진증시 매도세가 투심 위축한 가운데 OPEC 산유량 고수 우려가 투자자들의 매도세 지지...WTI -4.73%, Brent -3.28%(Brent-WTI 프리미엄 $2.45)
- 미 유정굴착, 지난 주 8건 줄어 3주 연속 감소세...지난 3주간 총 30건 감소한 점은 고무적이나 투심 악화 기인한 매도세 막기 역부족
- 쿠웨이트, '석유시장이 스스로 균형 회복할 것이나 시간이 걸릴 것'...유가 하락에도 불구한 '산유량 고수+M/S 확대' 전략 유지로인식돼 투자심리 위축
■ 귀금속: 미 연준 금리 동결 이후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로 안전자산 수요 증가...금 값, 장중 한때 온스당 $1,141.5까지 기록 후 $1,137.8 (+1.86%) 마감. 은과 백금계열금속(PGMs)도 일제히 1% 이상 상승.
- 다만, 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한 상승폭 제한요인
■ 철/비철금속: 글로벌 경제 악화 불안감에 따른 산업용금속 수요 우려한 매도세...전기동 일간 -2.7% 기록해 주중 반등폭 모두 반납
- 칠레 강진 여파 따른 제한적 동(銅)광산 공급차질도 차익매물 유입
- 단, 잠재적 공급차질 요인은 여전...인니 Newmont Mining 제련소 건설 계획 업데이트 없을 시 동(銅)정광 수출 허가 취소될 것
■ 농·축산물: 소맥(밀) 숏-커버링 반면 옥수수/대두는 추수시즌 임박 따른 공급부담 재부각...소맥 +1.09%, 옥수수 -0.66%, 대두 -1.95%
- 미 핵심경작지대(중서부)의 온화 기후 예보...추수 가속화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