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의 역풍
■ 美 3대 주가지수: 중 위안화 평가절하에 소재와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하락하며 증시 1%대 하락... 아울러,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타결 호재도 상쇄 (다우 2.21%↑, S&P500 0.96%↑, 나스닥 1.27%↑)
■ 중 인민은행,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 1.86% 평가절하... 중국 경기 둔화 현실화 인지와 더블어 수입물가 상승 따른 향후 원자재 수요 악화 우려로 작용. 한편, 중기적으로는 중국 수출 여건 개선과 GDP 하방 방어 기인한 수요 증가 기대도 존재
■ 에너지: 중국 위안화 절하에 따른 미 달러 강세와 수요 둔화 우려로 WTI 4.18% 하락... Brent 2.44% 하락
- OPEC 월례보고서, 비OPEC 원유 산유량 전망 9만bpd 상향 조정
- EIA, '15년 미 산유량 전망치 하향조정(+75만bpd → +65만bpd)
- API 주간 원유재고 -84.7만배럴 (EIA 원유재고 -173.5만배럴 전망)
■ 귀금속: 금, 위안화 절하 조치에 장초반 $1,093.3(-0.93%)까지 하락 ... 반면, 미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과 안전자산 수요 힘입어 $1,107.7 마감
- 은, 비철금속과 동반 하락하여 약보합(-0.05%) 마감
■ 비철금속: 위안화 절하로 인한 달러 상승에 일제히 하락... 다만,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 수출 경졍력을 강화하여 향후 산업생산 증가와 금속 수요 증가로 확대 될 가능성 존재
- 전기동, 알루미늄 6년 최저인 $5,125와 $1,587에 마감
■ 농축산물: 위안화 이슈와 USDA 8월 수급보고서 앞둔 포지션 정리에 곡물 가격 2~3%대 하락
- 옥수수/대두, 작황 우수등급 지난주와 동일한 70%와 63% 유지
- USDA 8월 수급보고서에서의 재고 전망 하향 가능성은 긍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