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은행권에서는 최근 인민은행이 이르면 내년 초 예금보험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도 지준율 인하가 필요한 근거로 들고 있다.
예금보험제도는 예금금리 자유화 등 금융시장의 경쟁을 촉진하는 계기가 돼 은행
들의 예금 유치 경쟁이 심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준율이라도 낮춰져 은행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지준율 인하는 대출이 가장 필요한
중소기업보다는 국영 대
기업에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지준율 인하에 난색을 표명해왔다.
중국은 주요 은행들에 대한
지준율을 2012년 5월 20.5%에서 20%로 인하한 뒤 계
속 묶어두고 있다.
WSJ는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리면 은행들의
유동성이 5천억위안가량 증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