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여전히 뉴질랜드달러가 더 하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며, 이번에 발표된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고평가된 뉴질랜드달러에 대해 "구두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지만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린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안정 보고서에 새로운 정보는 거의 없었지만 "국내 주택시장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반면 유제품 부문에대한 리스크와 예상보다 빠른 중국 경기 둔화로 뉴질랜드 경제가 입을 타격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등" 전반적인 뉴질랜드 금융시스템에 대한 리스크 평가가 수정된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이 온건한 편임을 감안할 때 퍼스트 NZ 캐피탈은 "RBNZ의 긴축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전망을 고수한다"고 그린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한줄요약
- 고평가된 뉴질랜드 달러에 대해 달러가치 하락을 염두해 둬야 한다는 의견제시
- 예상치보다 빠른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뉴질랜드 경제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에 대해 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