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잔인한 4월 아닌 '진격의 4월' 맞을까
어제 국내증시가 1분기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그래도 기대치 이상으로 마감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피가 조금 아쉬웠지만 진격의 4월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코스피, '잔인한 4월' 징크스 깰 수 있을까
어제 코스피가 중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했고, 막판에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수함으로 갭 상승해서 마감했다. 2050포인트를 예상했던 구간이었는데 그 근방까지 갔다가 밀렸다가 막판에 올라갔는데 이런 부분이 아쉬웠다. 2천포인트 이상에서 마감했다는 부분은 향후 코스피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구간이지 않을까 한다.
어제 중국이 추가 부양책을 발표를 하고 우리나라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일찍 가입함으로써 지분 확보에 도움이 됐다. 그 부분으로 3월말 이미 해당 관련 수혜업종들이 상승하고 있다. 바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고 4월도 여전히 상승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모멘텀이 되지 않나 한다. 흔히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4월도 진격의 4월이라해서 충분히 2100포인트를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면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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