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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도 삼성전자와 코스닥지수를 반대로 움직이게 만든 하루였네요. 코스닥은 분봉에서 쌍바닥을 완성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종가에 살짝 더 누른 흐름은 오늘밤 있을 트럼프 취임식과 관련해서 불확실성을 앞두고 주말
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넘어가기 위한 흐름이었구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 역시
출회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모두 분봉에서 고점징후를 잘 만들면서 마무리되고 있는 흐름이기 때
문에 코스닥의 눌림목 이후 상승흐름 역시 무난하게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의 경우 기아차가 약세였
는데요.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멕시코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한 국경세부과 우려감이 영향을 주었다과
봐야하는데요. 이미 다 알려진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외국인들은 기아차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폭
매도하기는 했지만 최근 매수물량에 비하면 소량에 불과하죠. 즉 트럼프의 공약이 이행되지 않을 가능성을 높
게보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의 대통령이라도 자유무역협정으로 마음대로 파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상계관세라면 모르겠지만 국경세를 마음대로 건드리는 것은 오히려 미국입장에서는 해가 될 공산이 크기때문
에 무리없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구요. 매기더라도 폭이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더 시장은 새로운 주도
주들의 탄생을 알리고있네요. 올 한해 시장도 매우 재미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최근 코스닥지수의 하락을 너
무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코스닥지수는 눌림목을 완성하고 나면 660P까지는 추가상승이 남아있습
니다. 이번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 푹 쉬세요.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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