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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은 미증시 영향으로 장초반 대형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졌구요. 미증시와 마찬가지로 제약주의 반등
세가 코스닥지수의 반등흐름을 이끄는 모습이었습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현선물에서 순매
수세를 나타내었지만 대형주지수를 추가로 끌어올리려는 흐름으로는 보이지 않았구요. 전일 상승 후 장중 약
세를 보인 유가의 영향으로 관련주들은 큰 폭의 강세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미증시 원자재관련
주 약세로 인해 POSCO, 풍산등 철강금속주의 약세도 두드러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약주들은 골고루 강세흐
름을 이어가고 있구요. 특히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라인가동을 위한 장비발주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장비업종도 강세흐름을 나타내었습니다. 지수는 역시 중소형주 위주의 반등흐름이 이어졌구요. 다만 F
OMC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존재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네요. 시장은 계속해서 코스닥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반등이 하루, 이틀정도 더 이어질 공산이 있습니다. 다만 절대로 오래갈 수가 없는 흐름이죠. 트럼프 당선자
의 약가인하 공약이 있었던 만큼 제약주를 중심으로 한 코스닥 반등세를 중기적으로 봐서는 않될 것입니다. 아
시아권 증시 역시 대체로 눈치보기 혼조세가 이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FOMC회의와 미증시 파생동
시만기를 기점으로 하방전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에는 특별히 큰 폭의 변동성은 들어오지 않을 것
으로 보입니다. 고점 다지기 정도의 흐름으로 보시구요. 반등이 급격하게 들어온 제약주 역시 속도조절을 하
면서 반등세를 이어가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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