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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 우리증시는 예상대로 미증시 기술주 하락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조정이 들어왔네요. SK하이닉스는 반
등했지만 역시 외국인의 매물이 나왔구요. 선물에서는 파생 동시만기와 FOMC회의를 앞두고 외국인이 하방으
로 밀어내려는 움직임도 포착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이 240일이평선을 하향이탈하면서 음봉이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하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가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셀트리온이 코스닥지수의 하락
을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화학에너지섹터도 감산합의 이틀간 유가는 13%가까이 상승했지만 계속해서 시가 갭
상승 이후 음봉을 형성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유가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포스코대우의 경우 이틀간 오히
려 하락세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는 유로존 정치리스크를 우려하고 있기도 하구요. 산유국들이
감산합의를 잘 이행해 나갈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기술주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일
부 자동차와 건설주로 이동하기는 했지만 크지 않았구요. 결국 시장의 중기조정은 잘 이어져가는 흐름이네요.
결국 개별주 위주의 대응이 중요하겠구요. 드디어 원/달러와 원/엔환율이 동행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기 시작
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주말 유로존 정치이벤트가 가까워지면서 시장이 우려감을 키우고 있음을 알 수가 있
습니다. 계속해서 강력테마주와 숏포지션을 통한 매매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밤에는 미국 비농업부
문 신규취업자수와 실업률을 비롯한 고용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베이커휴즈 원유시추기 가동건수도 발표되
는데요. 단기 급등한 유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구요. 고용지표 호조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증가로
국채금리가 조정을 받는지 확인하겠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한 유럽증시의 조정가
능성에도 무게를 두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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