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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라우스 입니다.
오늘 마감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추가하락입니다.
장중 3%때 하락을 했다가 2%까지 회복을 하였으나 오후장에 추가로 밀리면서 -3.72%나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10일동안 무려 15%나 급락하면서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약세장으로 진입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수의 경우 대체로 10% 정도 하락하면 조정으로
20% 이상 하락하면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구분짓는데 일본의 지수는 오늘까지 16.8% 하락하였습니다.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서 좀더 하락할 경우 단기반등 보다는
추세적 약세장의 흐름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주가흐름이 적당하게 하락해줘야 한국지수에도 도움이 되는데
만약 일본지수가 크게 급락하게 되면 국내지수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지수가 하락하면서 일본장기채 금리가 급등하고있는데
이와 맞물려서 국내 장기채 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기때문입니다.
한국 국고채 10년물의 경우 최근 2.8% 수준에서 오늘 3.12% 까지 치솓고 있습니다.
최근 1개월동안 등락율로만 치면 11.4%나 상승하였는데 강건너 일본집 불 구경하다
정작 우리집 외양간 타는지는 모를 수 있습니다.
일본의 10년장기채는 최근 0.5% 수준에서 오늘 0.86%로
최근 1개월동안 등락율로만 보면 72%나 급등했습니다.
국가 10년물 장기채의 대부분 국가재정을 위한 충담금 형식으로 사용되기때문에
국고채의 금리는 원리금에 대한 이자부담비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국고채 금리가 0.1% 에서 0.2%로 단순하게 0.1% 올랐다가 아니라
이자원리금 부담이 0.1%에서 0.2%로 100% 상승했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0.1%일때 연간 이자부담이 100억 이라면 0.2% 이면 연간 이자부담은
100억의 두배인 200억을 부담해야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첫걸음이 됩니다.
어렵다고 공부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까막눈으로 살아야 하는데
굳이 어렵게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전체적인 흐름만 알아도 대성공입니다.
여하튼 일본지수가 많이 하락중인데요 너무많이 하락하는것은 국내지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세요
부가적으로 오늘도 외국인,기관들이 코스닥 중대형주 위주로 매도하고있는데
이는 이미 예견된 사항입니다. 코스피 전기전자,운수장비,화학,유통,금융 업종들에 대한
2분기 실적기대감이 커지고 멀리보면 3분기 정도까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기관들이 코스피로 자금이 몰리고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코스닥은 매도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닥 중대형주에 대한 매매는 당분간 쉬거나
방망이를 짧게치고 홈런보다는 득점을 노리는 안타를 칠려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GS(078930) 입니다.
전체적으로 화학에너지 업종의 경우 본격적인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2분기에 진입하여
향후 실적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원전가동중단으로 인하여 올 여름
최악의 전력부족 사태가 예고되어 있는데 정부는 민자발전소에 전력생산을 위탁하여
올 여름 전력부족을 해결할려고 하고있습니다.
GS는 민간발전소를 자회사로 (주)GS EPS(www.gseps.com)를 두고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지분의 70%를 GS가 소유하고있습니다.
GS EPS 자산규모가 1조3453억으로 국내 민간발전시설규모에서 18%를 차지하고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7~8월 전력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자발전소의 추가적인 실적기대감이 커지고 있는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만지발전소의 발전방식은 상시발전이 아니라
정부가 필요할때만 전기생산을 위탁하고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민자발전소의 발전원가에 추가로 이익금을 포함하여 전기생산비용을 지불하고있습니다.
결국 이번 전략대란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기업은 민자발전소이고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들이 될 것입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불되는것이니까요..
왠지 쓸슬합니다.
여하튼...여러가지 상황을 볼때 화학에너지 업종은 메리트가 있습니다.
민자발전소를 보유한 기업은 GS말고도 SK이노베이션도 보유하고있습니다.
같은 화학에너지 업종으로 탄력은 다르겠지만 방향성을 일치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대형주로 편안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매매하실분들은 매매에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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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편안하고 안전하고 그리고 여유있게 매매하면서 조금 느리지만
그래도 수익이 착착 쌓여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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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보유종목수는 7개입니다.
현재 6개를 보유중인데 1개를 제외하고 모두 수익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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