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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주가흐름을 보면 저점에서 1차 매수자리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대형주의 가장 안전한 매매급소는 바닥이후 상승하는 첫번째 자리입니다.
저점매수가 좋은 이유는 손절할 가격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저점매수 이후 최근 저점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면 더이상의 손실은 없는것이며
만약 최근 저점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계속 보유할 수 있고 수익은 극대화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환율이 요동치고 있기때문에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엔달러 환율이 90엔까지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1055원까지 하락했는데 이것때문에 현재의 지수흐름이 억눌려있습니다.
외신을 보면 엔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00엔까지 오를것이라는 몹쓸 기사가있는데
엔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이렇게 되면 1) 국내 기업의 실적감소 2) 외국자본의 주식매수자금 유입 감소가 발생합니다.
환율 1200원 일때 1억달러를 수출하면 1200억으로 한국돈을 환전할수 있지만
환율이 1100원 되면 1억달러를 수출하고 1100억의 한국돈으로 환전이 됩니다.
기업에서는 이렇기 때문에 환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변수가 고정되었을때 환율 연간 1% 변동은 기업의 순이익에 13% 정도 영향을 줍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1억불을 한국돈으로 교환하고 1200억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지만
환율이 하락하면 1억불을 한국돈 1100억원 어치밖에 매수할수 없기때문에
적극적인 국내 주식매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꼭 필요한 종목만 매수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외국인들의 매수규모가 줄어들고 국내 시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결론
LG전자 기술적으로 그리고 수급적으로 1차 매수자리입니다.
그러나 환율 문제가 있으므로 공격적인 관점보다는 분할매수가 필요하며
최근 저점이 이탈되면 손절라인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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