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걸음걸이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리고 말도 되지 않는
나의 투정이라도 미소로 받아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걸음을 한 걸음씩 옮길 때마다
사람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얼굴을 한 번씩 쳐다볼 때마다
하얀 이 드러내며 웃는 모습까지
포근한 삶의 모습을 느끼는 속에서
가끔씩 닿는 어깨로 인해
약간의 긴장까지 더해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이제는 세월의 깊이만큼
눈가에는 잔주름이 하나둘 드러나며
앞가슴의 속살까지 햇볕에 그을렸어도
흘러간 먼 먼 시절에
풍뎅이 죽음에도 같이 울면서
하얀 얼굴의 소녀로 남아있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하얗게 눈내린 오솔길..
그대와 함께 발자욱 남기며..
따스한 손을 맞잡고..
걸어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눈빛만 보아도 기분이 어떤지..
금방 알수가 있죠~
~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홀히 대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ㅎㅎ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스해진다는 말 아시죠?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아이... 친구...연인의
손을 잡아주세요~
눈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도
아마 마음으로 다 느낄수 있을거에요~^^
날은 춥지만...
마음만은
그 어느날보다
따스하고 행복한 일요일되세요~~
싱그러운 아침~
그윽한 녹차향기로 아침 열어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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