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앞에 다시서는 그날
글/이문주
그대 다시 내 앞에 서는날
그동안 가슴깊이 묻어두었던
사랑이란 감정을 보여
한 그리움이 또 다른
그리움을 찾지못해 숨어 있었기에
환한 햇살아래서 눈부셔 하겠지만
그대를 만나는 순간
감춰졌던 웃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대 다시 날 찾아 오게 되면
그동안 간직했던 뜨거운 열정으로
가슴에 그대를 안고
한없는 사랑을 이야기 해서
그대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내게있는 그리움과
기다림이 키워놓았던 사랑의 꽃을
활짝 피워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대 앞에 머무를 수 있게
그대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두면
내가 그대 찾아 가는 날
망설임없이
그대 마음안을 찾아 들어
아껴두었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당신을 위해 적어두었던
수 많은 단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햇살 밝은 곳에서 펼쳐질때
내 사랑의 맹세임을
그댄 알 수 있을것입니다
이렇게 당신을 기다릴수 있어
지난날 보다
더 진한 그리움을 적을 수가 있었고
사랑으로 가득찬 내마음을
남길 수 있는 내 작은 정성을
그대 다시 내앞에 서게되면
보여 드리렵니다
비록 이별아닌 이별앞에
서성이는 그대와 나지만
영원히 서로의 가슴안에 잠들어야하는
떨쳐버리지 못하는 추억을 가지고 지내기에
내앞에 서로가 마주하는 날
그동안 할수없어 숨겨두었던
내가슴의 이야기는
세상밖으로 나와 할말을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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