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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수상승을 이끈 하루였네요. 이로써 삼성전자는 조정에 대한 절반의 반등과 기본수치 일
절의 반등기간까지 모두 채웠는데요.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외국인이 매도폭을 줄인 것이 주요했습니다. SK
하이닉스의 경우 장중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JV와 기술라이센스 협력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지만
회사측에서 사실무근이라는 해명보도를 내놓으면서 윗꼬리를 길게 달며 마감하였습니다. 중국과 일본증시의
상승률이 우리증시 절반에도 못미친 것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우리증시 삼성전자의 상승분을 감안해서 봐야
하겠구요. 삼성전자가 지수대비 월등히 강했다는 것은 다른 종목군에서 조정이 있었다는 뜻이죠. 실제로 고점
에서 어제도 5일이평선을 이탈하는 대형주들이 속속 나왔었는데요. 오늘도 SK케미칼, 롯데케미칼, 삼성증권
현대산업등 대형주들이 골고루 5일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결국 삼성전자의 반등이 다했
다고 본다면 지수는 조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따라서 지수반등을 신경쓰고 추가상승을 논해
서는 않되겠습니다. 외국인들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바닥에서부터 오르는
동안에는 열심히 팔더니 고점에 와서 오히려 매수를 하고 있죠. 역시 12월 동시만기를 앞두고 포지션을 구
축하기 전에 높은 가격대를 형성해 하방포지션을 구축하려는 흐름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
금은 해외증시와 우리지수를 함께 보되 최근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던 종목들의 5일선 이탈이 점점 많아지는
지를 함께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밤 미증시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거래가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만 5일선을 이탈시키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시구요. 계속 하방으로 견지합니다. 오
히려 KODEX인버스와 일본인버스 추가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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