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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인버스(114800) - 매수가 8270원, 비중 50%. KINDEX일본인버스(205720) - 매수가 8755원, 비중
50%. 아침 동시호가에 매수주문 넣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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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및 유럽 3대지수는 모두 5일이평선을 이탈하였습니다. 인버스 매수기점으로 말씀드렸던 이번주 화
요일을 지나가면서 결국 변곡점이 만들어지는 모습인데요. WTI가 강한 저항선이 만들어져 있는 자리에서
3.7% 조정을 받았구요. 중국의 수출이 25.4% 급감하며 7년래 최대폭의 감소세를 나타낸 것 역시 충격을 주었
습니다. 최근까지 원자재가격의 상승이 시장의 상승배경이었기 때문에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의 수
출 및 수입급감은 단기 반등이 과열권까지 들어왔었던 원자재관련주들의 급락으로 이어지기 좋은 조건을 만들
었습니다. WTI는 미국 원유재고가 300만베럴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골드만삭스의 부정적인 전망으로 인
해 약세전환하였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유가와 광물가격상승은 지속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공급여력이
남아있어 가격이 오를 경우 공급량 역시 상승한다는 것인데요. 최근 셰일가스업체들의 생산량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유가가 상승한다면 정크본드가 안정을 되찾고 채권 차환발행이 재개되며 시추공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죠. 이를 두고 한 전망으로 풀이됩니다. 물론 재정취약 산유국들의 디폴트 우려도 낮아
지게 될 것이구요. 현재 유가와 원자재가격은 강하게 오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한편 IMF의 립튼 수석부총
재는 연설을 통해 세계각국의 통화 및 정책공조를 강조했는데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크고 낮은 수
준의 원자재가격과 정부 및 민간부채 증가(주로 신흥국 부채가 증가세를 보임), 은행권의 부실과 일본의 디
플레이션 우려를 이유로 들며 TPP등을 이용해 무역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의
철회는 시기상조라는 것이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을 두고 한 우려감의 표출로 보이는데요. 미국 역
시 경기가 다소 과열조짐을 보이지 않는 단계에서는 금리를 잘 올리지 않았었습니다. 따라서 유가가 안정적
으로 오른 후 물가에 반영되는 시기가 되어야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상반기 내에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대체로 5일이평선을 하향이탈하였습니다. 역시 중국의 무역수지
악화의 영향을 미국보다 더 강하게 받는 지역이다보니 민감하게 반응했구요. 광산주와 에너지관련주 위주
의 급락세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최근 달러/유로환율의 반등을 반영해 반대방향으로 주가가 전환되는 모
습이구요. ECB통화정책회의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장 우리증시는 이미 전일에 간밤의 해외증시 하락을 선반영해서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소폭 올랐고 엔화 역시 추가강세를 이어갔기 때문에 인버스의 갭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장중 눌림목을 이
용해 매수하는 것이 좋겠구요. 전강후약장세로 가는지와 내수주들이 하락의 탄력을 강화하는지 그리고 정
유화학 및 원자재가격 상승수혜주인 조철건기가 최근 상승에 대한 조정을 이어가는지도 확인하도록 하겠습
니다. 아직도 이번 중기조정의 바닥은 멀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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