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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적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조정세로 진입하는 모습이네요. 주봉에서의 중기조정 신호가 확
연하게 포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중기조정은 지수의 중기조정이며 원/달러 환율이 중기상승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기관투자자들이 실적발표 시점이 도래하면서 폭탄매물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중기
변곡점은 실적공개로 인한 기대감이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에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코스닥지수
는 700P선에 다중저항을 두고 오늘도 돌파여부를 타진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이 램시마 FDA승인 확정 이후 상
승모멘텀을 잃고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기대감이 소멸되며 기관투자자들의 매물을 받고 있는데요. 다만 삼성
전자와 셀트리온의 차이점이 있다면 삼성전자는 이후 추가 실적증가에 대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셀트
리온은 램시마를 통한 추가 수익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부분은 상당폭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주가하락시 좀 더 힘없이 내리느냐, 견조하게 내리느냐의 차이를 가져다 줄
뿐 두종목 모두 중기하락전환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도날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
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힐러리클린턴의 경선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향후 대통령은 힐러리후보
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최근 붉어진 조세회피지역을 이용한 갑부들의 탈세방지도 공약에
더해진 상태에서 약값 안정역시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셀트리온의 중기조정도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코스닥지수가 단기적으로 700P선을 돌파할 경우 추세적 흐름으로 보지 마시구요.
오히려 세력들의 개인투자자 유인책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흥분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미증시가 아직 급격
한 조정이 연속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고가놀이가 이뤄진다면 달러레버리지와 S&P인버
스선물을 매수하는데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일본인버스의 사례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바닥권에서 오래 머
물러주는 것이 하루이틀정도 머무르고 급등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매수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회
로 보셔야 하겠구요. POSCO를 비롯한 철강주 역시 철강업종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한 이후 급락전환이 이뤄
지는지도 지켜보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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