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금요일 해외증시는 대체로 유럽증시 위주의 강세가 진행되었습니다. WTI는 0.9% 상승마감했는데
요.캐나다의 산유량 감소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비켜갈 것으로 판단되었던 산불이 산유시설쪽으로
바람의방향이 바뀌면서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구요. 반면 리비아 정부와 반군이 정치적 문제를 배제하고
원유수출 재개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결국 하락했습니다.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원유시추
기 가동건수가 8개월 연속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번주에는 전월비 같은 수치를 기록한 것 역시 영향을 주었
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주의 비소식은 사라졌고 캐나다의 생산차질이 120만배럴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가가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나타낸다는 것은 그만큼 하방에 대한 의지가 강함을 의미합니다. 애플과 어플
라이드머티리얼의 주가상승으로 인해 IT주들의 강세도 보였구요. 전미부동산중개협회의 4월 기존주택판매
는 전월비 1.7% 오르며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기존주택판매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였네요. 주택중위가
격이 전년비 6.3% 늘었습니다. 달러는 0.03% 소폭 강세를 나타내었구요. 구리가격은 0.3% 떨어졌네요. 유
럽증시 역시 대체로 정유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눈에띄었습니다. 주말간 가장 큰 이벤트는 역시 G7재무장관
회담이었는데요. 제이콥루 미국 재무장관은 통화약세의 경쟁적 절하 움직임에 대한 회피원칙을 재확인하였
습니다. 일본 아소다로 재무상과도 개별면담을 갖고 통화절하에 나서지 못하도록 못을 밖았는데요. 아베노
믹스에 대한 실패론이 있는 상황에서 일본정부는 결국 최근 있었던 인사들의 발언과 다르게 통화정책에 개
입하기가 어렵게 되었네요 .
오늘장 우리증시는 결국 삼성전자의 미달패턴 완성여부가 중요합니다. 또한 124만원대 이탈수순으로 가는
지도 볼 필요가 있죠. 유가는 소폭 내렸고 미국증시 IT주의 강세는 우리증시에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원/달
러 환율이 1182원대 저항선을 넘어가는지 보도록 하구요. 재무장관 회담 결과로 인해 일본증시 급락출발과
엔/달러 환율의 상승가능성도 높게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성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