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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와 일부 한미약품과 같은 재료가 있는 제약주를 제외하면 사실상 오른 것이
없는 보합장세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G7재무장관 회담결과에 의해 장중 일본증시의 낙폭이 좋았는데요.
간밤의 애플 강세와 반도체 업황회복 기대감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강세를 보인 것이 대만반도체지수를 비
롯한 아시아증시 IT와 반도체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일본증시 역시 아랫꼬리가 달리면서 약보합에
마감하였습니다. 대만의 경우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구요. 하지만 역시 중기조정 과정에서의 크
고 작은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셔야 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720일이평선까지의 반등은
열어두되 그 이상 상승은 어려워 보이구요. 벌써 11주째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하락시 매우 강하게
내릴 공산이 큽니다. 한미약품의 경우 폐암치료제인 올리타의 미국, 유럽 허가기대감과 기술적 반등세로 강세
를 보였네요. 이에 코스피의 대형 제약주들의 동반강세가 있었지만 코스닥 중소형 제약주들의 경우 상대적으
로 상승폭이 약했죠. 대만증시의 전기전자, 반도체업종지수의 반등이 약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게 되면 삼성
전자 역시 또 다시 하락세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장중 유가는 약세
기조를 보였는데요.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지지선까지 밀렸었지만 지지를 받고 1192원대 저항선을 향해
서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일봉상 눌림목을 받는다면 달러레버리지의 매수를 준비하구요. 오른다면 역시 1215
원에서의 저항을 살피면 되겠습니다. 일본인버스는 가격조정이 다소 미흡한 것이 아쉽습니다. 조금만 더 내
려준다면 매수할 수 있지만 내려오지 않는다면 그대로 흘려보내시구요. 결국 시장의 핵심은 환율과 유가가
되겠습니다. 유가의 버티기로 인해 억눌려있던 달러가 강세기조를 이어가는지 보시구요. 코스피지수 뿐만
아니라 미증시까지 5월달 월봉을 5월선 이탈마감한다면 추후 하락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
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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