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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 결국 분봉상의 코스피지수 지지선인 1940P선이 하향이탈되며 마감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저
항선인 1192원 근처에서 마감되었는데요. 완성차의 강세가 있었고 의약품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지만 코스피
의약품업종지수의 경우 시총 3위에 해당하는 영진양품의 테마성 강세로 인한 외곡현상이 나타난 것이죠. 여타
의약품종목들은 정상적인 수준의 흐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삼성전자가 720일이평선에 다다르지 못하고
미달패턴을 만들면서 결국 5일이평선이 하향이탈되었구요. 대만반도체지수와 SK하이닉스 역시 애플의 영향에
의해 강세를 보인지 하루만에 약세전환되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화정조철건기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었
습니다. 유가가 아직도 고점에서 제대로 된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가 고점으로부터 상당폭
밀려내려온 상황입니다. 내려오는 파동에서 보시면 캔들의 몸통이 대체적으로 짧게 형성되어있다는 것을 알수
가 있는데요. 유가가 낙폭을 키우기 시작한다면 이번 하락파동으로 1800P선 근처까지의 단기간 하락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일본증시의 하락세 역시 좋았구요. 삼성전자와 일본증시 모두 주봉상에서의 볼린저벤드 수
축 이후에 내려가는 흐름이기 때문에 급락이 기대됩니다. 장중 외국인 선물과 프로그램 매매동향을 보게되
면 외국인 선물매도가 늘면서 프로그램 비차익매도가 증가할 때 우리증시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증시가 모
두 밀려내려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증시에서만 외국인 매도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도할 때
이머징을 동반매도한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겠구요. 아직 현물에서의 본격적인 매도는 시작도 되지 않았
습니다. 유가의 추가적인 조정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밤에도 연준의원 발언은 이어집니다. 매파적인지 확
인하도록 하구요.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자넷옐런의장의 발언 역시 중요합니다. 전임 의장인 벤버냉키, 앨
런 그린스펀등이 함께 참여하는 회담형식이기 때문에 여기에서의 발언이 중요하겠는데요. 물론 의장으로써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겠지만 다소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다면 최소한 7월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을 거의 확
정적으로 봐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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