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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 지수는 기준선에서 윗꼬리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저항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인데요. 현선물
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있었지만 현물의 경우 크지 않았구요. 선물에서는 브렉시트 이후 쌓인 매물
에 대한 일정부분 환매수였습니다. 장중 프로그램 매수 역시 크게 반응하지 않았죠. 삼성전자가 하락마감하였
구요. 대부분 업종에서 반등세가 이어졌고 일부는 브렉시트 당일 시가를 회복하고 있지만 시황과 조합해 봤을
때 차기주도주도 있고 아닌 업종도 있네요. 옥석을 잘 가려야 하겠습니다. 각국의 중앙은행과 정부에서 재정정
책이 발빠르게 이어지면서 증시는 안정을 찾아가는 듯한 모습이지만 유동성 완화로 방어할 수 있는 문제였다
면 애초에 하락하지도 않았겠죠. 간밤 EU와 영국지도자들간의 설전이 있었고 서로간에 한치의 양보도 없을 태
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U 주요 27개국 정상회담에서는 영국의 분열조짐과 기업들의 탈영국 현상, 신용등급
강등을 보면서 탈EU여론이 약화된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EU, 탈
긴축을 외치는 국가가 있거나 회원국간의 분열조짐이 보인다면 증시는 즉각 하락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점
을 간과해서는 않되겠습니다. 오늘밤에도 미국에서는 경제지표가 쏟아지지만 EIA원유재고 정도만 비중있게
관찰하시구요. 내일부터는 코스피지수 일봉상 캔들의 몸통과 꼬리가 짧아지면서 변동성이 축소되고 횡보하
는 모습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주 남은 기간동안 횡보세가 이어진다면 다음주 초반에는 또
다시 달러레버리지와 인버스 매수타이밍이 도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매수단가가 오르고 있죠. 늦
게 매수할수록 높은 가격에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종목 정리해서 숏포지션을 구축하시기
바랍니다. 브렉시트문제는 특별한 협약이 있지 않는 한 하루이틀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
습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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