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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이 강세를 나타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하락세를 키워간 하루였
습니다. 즉 중소형주 위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는 뜻이죠. 코스닥지수의 흐름을 보면 완연하게 하락파동으로
들어서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엘리엇투자자문의 서한 모멘텀이 오늘장까지 이어지는 모습이었구요. 장
중 원/달러 환율은 이제 60일이평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S&P선물지수의 흐름도 장중 내내
약세흐름을 이어갔는데요. 아무래도 오늘밤 있을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 증가로 인한 금리인상 우려
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하겠네요. 아시아증시 역시 전반적으로 약세흐름이 이어졌구요. SK하이닉스는 아
직까지는 급락패턴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50000원을 향해 슈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수
는 삼성전자에 의해 키높이가 맞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장중 중국이 5년내에 셰일가스 생산
량을 6배가량 늘리겠다는 발표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셰일가스 매장국인데요. OPEC이
비OPEC국가들과 연합해 감산을 이행하려는 노력이 더해지고 있지만 수급적으로 유가는 단방향으로 움직이
기 어렵다는 말씀을 누차 강조해 드렸었습니다. 잠재적인 중국의 셰일가스생산에 대해서도 말씀드린바 있
는데요. 사우디를 주축으로 한 OPEC의 감산은 결국 OPEC의 분열로 이어질 공산이 큽니다. 유가는 달러
강세로 인한 하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밤에는 결국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 발표 직후 원/달러 환
율과 유가, 증시의 움직임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
높게보고 증시는 하방으로 보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 푹 쉬세요.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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