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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외선물 읽어주는 남자] 박노주 대표의 전일 해외이슈 및 시황 - 2017년 11월 3일
* 뉴욕증시 혼조세. 공화당이 세제법안 세부안을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의장으로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를 공식 지명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 하지만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음 *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로 마침 장초반 하락했지만 반등하며 올들어 55번째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 *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02% 상승한 2579.85로 장 마침 통신, 재료, 재량소비재업종이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2% 하락한 6714.94로 마감 * 공화당은 이날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0%로 인하하는 방안 등을 담은 세제법안(감세와 일자리법안)을 발표 이날 투자자들은 세제법안의 통과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증시, 채권수익률, 달러가 모두 하락세를 보임 *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파월 이사는 점진적인 금리인상 등 기존의 연준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금융규제 철폐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시장에서도 연준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파월 이사의 지명을 기대 * 달러 약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과 공화당의 세제법안 세부안 공개에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음 * 유가 상승. 미국 유가는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미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최근 원유재고량이 감소세 보임 * 금값은 달러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 금값은 장초반 영란은행의 금리인상 소식에 약세. 미국 달러인덱스는 공화당의 세제개혁 세부안을 발표한 이후 0.1% 하락 * 영국 중앙은행이 2일 10년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나 급격한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예고에 유럽 주요 증시는 안정적으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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