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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해외증시는 대체로 혼조세를 나타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추가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조정을 받았는데요. 애플과 인텔, 마이크로소프트등 기술주들의 하방전환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습니다. 11월 FOMC의사록에서 비교적 이른시기에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
지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규일자리와 고용, 임금상승압력이 높아지
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이 지여될 경우 경기회복에 부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FF선물에 반영된 12월 기
준금리 인상가능성은 93.5%를 기록했습니다. 10월 내구재주문은 4.8% 상승했습니다. 1년래 최대폭이구요. 예
상치를 큰폭으로 상회하였습니다. 비국방내구재주문도 예상치를 상회하였구요.10월 신규주택판매는 예상치
를 하회하였지만 건축허가건수에 따른 일시적 흐름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주택금융청이 발표한 9월 주택
가격지수가 전망치에 부합했고 최근 부동산지표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양호한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고 봐
야 할 것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역시 예상을 상회하였습니다. 트럼프 공약에 따른 내수경기
와 고용증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인덱스는 0.64%
상승했네요. WTI는 0.2% 하락했습니다. 달러가 강세흐름을 이어갔지만 원유재고가 감소했고 이라크가 OP
EC의 감산결정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이달 30일 정례회의를 기다리
며 눈치보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럽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었습니다. 유로존 11월 PMI가 호조세를 나타내었지만 내년 영국경제성장
률이 하향조정된 것이 악재로 작용하였구요. 이탈리아 개헌선거에 대한 우려감 역시 높았습니다. 달러강세
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장 우리증시는 오늘과 내일사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변곡점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증시에서도
하나 둘씩 5일선을 이탈하는 기술주들이 늘어나고 있구요. 따라서 대형 기술주들의 흐름을 주시해야 하겠구
요. 소재나 산업재섹터 역시 미증시에서 상당한 과열을 만들고 있어 언제든지 하락전환할 수 있는 상황입니
다. 전반적으로 약세가능성에 무게를 두시구요. 특히 달러가 강세를 보인 만큼 외국인자금이 재차 매도세를
보이는지도 확인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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