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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은 코스닥지수에서 서서히 저점이 잡혀가는 흐름이 포착된 하루였습니다. 일단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
약에서 일목상 중요 변곡점이 만들어졌구요. 장중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글어올렸지만 하이닉스는 막판에 상
승폭을 반납하면서 마무리했죠. 하이닉스에서 먼저 조정의 조짐이 나타났는데요. 반면 장마감까지 삼성전자를
들어올렸습니다. 헌데 재미있는 것은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매수하면서 동시에 지수선물을 매도했다는 것은 뭔가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는 부분입니
다. 외국인들이 기관투자자들에 의한 삼전과 하이닉스 투매에 대비해 헷징포지션을 구축했거나 외국인이 직접
매도물량을 쏟아내기 위해 이전에 선물에서 매도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흐름일 가능성이 높구요. 셀트리온이
나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일목상 중요 변곡점에서 저점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은 삼각수렴이 끝난 상
태에서 장중 5일선을 회복시키려는 시도가 있었구요. 반테마주들이 오후장에 급락투매가 나오면서 코스닥지
수를 추가적으로 좀 더 눌렀을 뿐 시총상위주들의 경우 플러스로 돌려세우는 흐름들이 많이 포착되었습니다.
반테마주들 역시 바닥권에서 추가투매가 발생한 것이구요. 저점신호는 잘 나와주고 있네요. 전반적으로 대
형기술주에서 중소형주로의 수급이동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이제 남은 것은 삼전, 하이닉스에 대
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와 외국인의 지수선물 추가매도가 되겠네요. 시장이 완전히 새로워지기 위
한 작업은 오늘까지도 지속되었고 이제 바뀌는 신호가 파생에서까지 나오기 시작한 만큼 가능성을 계속해
서 크게 보셔야 하겠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200만원 돌파가능성이 여기저기서 난무하고 있습니다. 절대
로 반도체관련주는 쳐다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기 주도주들에 대한 매수는 계속해서 타이밍을 잡도록 하
구요.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시장이 뒤집어질 시점도 다 와갑니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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