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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미증시는
우리증시 휴일간 이틀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내었습니다.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결
국 다우지수 기준 2만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는데요. 오바마대통령은 임기말 레임덕에도
불구
하고 미국 대선에 개입했던
러시아에 대한 보복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고 2곳의 시
설을 폐쇄하였구요. 오바마대통령은 '미국민은 러시아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조치들도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친러반중정책을 두고 공화당
내부에서부
터 헨리 키신져, 빌게이츠 회장까지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친러시아
인사가 요직에 등용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유대인 차원에서의 경고조치기
아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직에 올라서고 나면
많은
부분에서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용지표는 대체로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만 11월
무역수지 적자
가 전월대비 5.5%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이 있었는데요.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
니다. 여기에 기술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플이 내년 1분기 아이폰 생산량을 10% 줄
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
부품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었구요. WTI는 이틀간 0.63% 하락했습니다. 쿠
싱지역의 원유재고가 예상 밖
증가세를 나타내었구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2017년 셰일오일
생산량이 증
가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주었는데요. 내년 투자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이커휴
즈가 발표한 원유시추기 가동건수도 2건 증가하면서 영향을 미쳤네요.
한편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었습니다. 다만
금요일장 미증시 하락분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
에 오늘장에 반영이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주로
광산주 위주의 강세흐름을 나타내었습니다. 반면 은행주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한 상황인
만큼 이탈리아 정부의 BMPS 구제금융안에 대한 ECB의 수용여부를 잘 지켜
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장 우리증시는 일단
기술주의 약세가 예상됩니다. 아이폰 생산량감소로 인한
반도체 수요감소 우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구요. 반대급부로 자동차가 다소
강세를 보일 수는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상승흐름을 타는
시기는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그간
중기조정흐
름을 보여왔던 내수주 중심의
반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장비,음식료,섬
유의복,화장품등이 대표적인데요. 다만 이들 가운데에서도
사드관련 중국의 경제보복조치 영향을
받고 있
는 종목군은 피하시고 주로
제약주의 반등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오히려 대형주 중심의
지수하락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도록 하구요. 코스닥지수의 상대적 강세흐름은
이번주 내내 이어질 공산이
큰 만큼 기대감을 가지고
보시기 바랍니다. 새해
초부터 대형주의 중기조정 가
능성을 열어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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