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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일 잘보내고 계신지요.
요즘들어 더욱더 떡보합장이 많이 연출이된다. 아침 장이 열리면 30분~1시간정도 위 아래로 흔들고 나면 거래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떡보합장으로 가버린다.
그래서 네이키드 매매하시는 분들은 이 골든타임인 장시작 30분 아니면 1시정도에 승부를 걸지않으면 하루종일 손가락을 빨아야하는 시간대에 접어들기 때문에 이시간대에 위든 아래든 승부를 보아야한다.
이러한 현상은 날이가면 갈수록 심화되는것을 볼수있는데 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다. 그 이유들을 살펴보면은 수익에 대한 소득세가 있고, 공매도의 불합리성이 대두되고있고 메자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감시 기능이 강화되어가는 측면도있다.
무엇보다도 큰 이유는 파생시장에서 개투들의 부재고 새로운 피가 공급되자 않는데있다. 그래서 선수들만 남은 시장에서 펀드멘탈에 의한 움직임만 있을뿐 함부로 흔들기는 잘먹혀들어가지않고 잘못 실행을 했을시는 다른 메자에의해 역풍을맞아 막대한 손실을 볼수있기 때문이다.
한때는 원대한 꿈을 품고 많은 개투들이 이 시장에 입성을 하였지만 거의 깡통을 차고 이제는 회복 불가능이라는 생각을하고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또 정부정책에 따라서 신규 개인이 입성 하기에는 너무나 까다로운 조건이 만들어져서 신규가입자가 거의 전무한 상태도 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남아있는 증권계좌를 가진 개투님들은 한마디로 질라이들이다. 그 험한 폭풍들을 맞으면서 여태 버텨왔기 때문에 메자들의 어떤 형태의 공격도 어느 정도 막아낼수있는 내공이 생겨있는것이다.
저 또한 증권계좌를 가진 한사람의 개투로서 꾸준히 누적수익을 쌓아가는 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재야의고수로서 메자들의 공격을 오히려 수익을 늘리는 기회로 삼고있다.
파생에서 승리자는 공부잘하고 머리좋은 사람이 이기는것이 아니라 먹는 구간을 알고, 패턴을 알아서 잘활용하고 꾸준히 누적수익을 만들어본 사람만이 승리자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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