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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쾌청
실업율이 낮아지고 고용상황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미국의 경기가 봄바람을 맞은 듯 살아나고 있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의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4로 전문가의 예상을 상회했다.
이는 기준인 50을 넘어서서 계속 경기확장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50 아래-경기 위축국면 , 50 이상-경기 확장국면)
유럽 : 흐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유럽으로 옮겨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PMI지수가 8개월째 50을 밑돌고 있고, 심지어 독일까지도 48.4로 악화되고 있는데,
긴축과 공공부문 구조조정에 따른 소비 부진의 악순환 고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패인과 포르투갈의 국채금리가 오르는등 재정위기도 살아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일본 : 비온뒤 햇살
엔저현상(엔화가치 하락)지속으로 인하여 자동차 수출산업이 살아나면서 철강,기계등
연관기업들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와 고용부분에서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5개월만에 흑자전환 한 모습이다.
엔저가 80엔대 중반을 계속 유지해줄경우, 경기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질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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