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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해외선물 읽어주는 남자] 박노주 대표의 전일 해외이슈 및 시황 - 2017년 12월 4일
* 뉴욕증시 하락 러시아스캔들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유죄인정 소식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 *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0.76포인트(0.2%) 하락한 2만4231.59로 거래를 마침 * S&P500지수는 전일대비 5.36포인트(0.2%) 밀린 2642.22로 장을 끝냄 나스닥지수는 26.39포인트(0.4%) 떨어진 6847.59로 마감 * 플린은 이날 워싱턴 연방법원에서 러시아대사와의 접촉과 관련, FBI(연방수사국)에 거짓 진술을 했다는 기소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에 협력키로 함 * 3대 주요 지수는 장초반 상승출발했지만 플린의 유죄인정 보도가 나온 이후 급락 하지만 오후들어 상원의 세제법안 처리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낙폭을 축소 * 달러는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에 약세 * 전날 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이 내년 3월까지 예정된 감산합의를 내년 말까지 연장키로 결정한 것이 유가를 밀어 올림 * 시장에서는 이번 감산으로 유가가 오를 경우 미 셰일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려 감산효과를 상쇄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 * 석유정보업체인 휴즈베이커는 이날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시추기수는 이번 주 2개 늘어난 749개를 기록했다고 밝힘 2주연속 증가 * 금 값 상승. 플린의 유죄인정 소식에 미 달러와 증시가 하락하면서다 *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9% 밀린 3.093달러에 거래 주간으로는 4.1%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발 불확실성에 약세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스캔들을 조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에 협력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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