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5월 16일~20일) 증시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00선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1분기 실적 발표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승 동력을 잃은 데다 거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까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철강·금속, 은행 업종 등이 약세를 보인 것도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거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코스피 지수가 1900선 중반에서 숨 고르기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도되며, 주간 코스피밴드를 1945∼1985 예상합니다 상승요인으로는 선진국 경기회복 기대감 강화를 하락요인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확률 점증, 엔화의 방향성 부재 등이 꼽힙니다.
특히 이번 주 발표하는 미국 주택관련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 6월과 7월 사이에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커질 수 있는 상황으로 주요국 통화대비 달러화 강세를 심화해 원자재 가격과 신흥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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