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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전략]
세계 각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동시에 경기부양책을 내 놓고 있는 상황
조건만을 두고 보면 분명 향후 글로벌 증시는 강력한 유동성을 디딤돌 삼아 큰 상승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강조하지만 주식시장은 오른다 내린다 양방향을 정하고 자신의 논리를 합리화 시키는
논리만 강요하는식 접근은 참으로 많은 위험을 초래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이이의 십만양병설은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같은 국가적 위험을 살핀 혜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설령 임진왜란이 발발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측면에서
국가적 손실이라고 볼 수는 없은 것 아니겠습니까.
분명 시간이 지날수록 글로벌 증시는 더욱 안정화를 찾을 것이고, 이러한 과정에서 풀렸난 엄청난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시세의 큰 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개인에게는 그 마지막 고비가 힘든 것입니다.
파생시장에 농락당하고 있고, 또한 그 파생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외국인에 의해 목숨을 내 맡기고 있는
국내증시의 현실이 참담합니다만 이 또한 현실이니 부정할 수 없겠지요.
중요한 것은 외국인의 속내를 완전하게 간파할 수 없다는 것이고, 현실은 애네들이 강력한 하락의 진을
쳐두고 어떤 수작을 통해 마지막 고비에서 시장을 유린할 지 모른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장 무리하게
덤벼들기 보다 철저하게 개인의 주특기를 살려 대응해 나가는 전략이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
코스피를 기준으로 이번주 하락 지지선은 종가 기준 1794p 이며, 상단 저항대는 1840p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에는 단기성 매매 이외에는 덤비지 말 것이며, 저항대를 돌파할 경우에는 지수주 경우
일부 비중을 줄여두며 특히 외국인 선물 동향에 초점을 맞춰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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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 - 또다시 시장에서는 개인들의 물갈이만 일어날 뿐입니다.
마치 은행에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듯이 다음에는 누가 포기할 것인가. 순번을 기다리는 것과 다를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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