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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시장은 거래량에서 알 수 있듯이 현물, 선물간 베이시스에 따른 프로그램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비록 옵션만기일(12일) 영향권에 들며
파생시장의 포지션 이해관계에 따른 지수 발목 잡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미국, 유럽, 중국 등 대외증시의 안정적 강세, 환율, 유가 등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요인을 감안할 때 시장은 막바지 변동을 활용한 저점매수 전략을 강화해야 함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후행스팬을 기준으로 한 일봉과의 저항대 및 현 지수의 전환선, 기준선 저항을 감안해 1600p 전후가 고비입니다만 하락추세선이 연
장되는 1620p 전후를 조만간 돌파해 나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고난의 바다를 건너가는 시간이 2~3주 정도 필요한 행보이지
만 11월 하락추세선을 돌파 할 것을 예상하고 변동을 결코 두려워 하지 않고 역으로 활용해 나가야 할 시점인 것입니다.
수급적 여건을 감안해 본다면 여전히 환매 우위를 보이고 있는 주식형 수익증권의 자금유입, 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 등 시장에 대한
조심스러운 시각을 엿볼 수 있어 결국 수급적 측면에서 외국인 주도하의 장세 여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외국인 행보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펼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테마주에서는 이제 눈길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드렸던 신종플루 테마군이 급락세를 보였고 4대강 테마는 10일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앞두
고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그외 OLED 테마를 비롯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된 미래형 테마들이 선두에 서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는 것에서 시장의 체질 변화는 이미 시작 되었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4대강 테마는 어차피 대장정을 시작한 뉴스가 노출 되었다는 측면에서 강세 지속으로 이어질 지 여부가 불투명한데 금일이 고비가 될 것입니다
그 보다는 18일~19일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스마트그리드 테마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시점이며 여타 전기차, OLED, 대체에너지 등
으로 관심을 가지고 순환 강세를 대비한 전략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마침내 다우지수가 10월 전고점을 힘차게 돌파하였습니다. 주봉 2차 매물대 10,293p 전후를 금주내 도전할 기세입니다. 주말 G20 회의를 통해
경기회복세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시점까지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기로 합의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금일 미 증시 영향으
로 지수가 재차 갭상승을 동반한다면 1600p 전후에 대한 저항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지수주 보다는 테마주에 초점을 맞춰보는 전략
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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