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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개 시황에서 밝혔듯이 시장은 당분간 변동성 지속 구간입니다. 건설, 철강업종군 등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기존주도업종
전기전자, 자동차를 이어갈 만한 파워가 부족하다 보니 선물, 옵션 등 파생시장의 투기적 흐름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지경입니다.
후행스팬이 일봉의 무리를 깨고 내려앉아 당분간 지수 흐름은 일정 구간 박스권 변동을 이어 가겠지만 기준선을 중심으로 저점을 높혀가고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조만간 기준선 돌파와 더불어 전고점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상 지수 고점은 이러한 형태로 완성되지는 않기
때문에 섣불리 본격적인 지수 조정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일 뿐입니다.
이번 변동장세를 활용하여 공개방송에서 추천한 철강업종군을 대표하는 POSCO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지속하며 KT에 대해서도 4만원 미만
조정을 활용 연말배당 투자를 겨냥하거나 시세가 형성되면 42,200~44,000 구간을 목표로 삼고 활용하자는 의견을 가져 봅니다.
전일과 달리 주요 유럽증시는 조정을 거친 반면 뉴욕증시는 전약후강의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재차 1만선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장초반 부진한 주택, 고용지표 영향으로 다소 혼조세를 보였지만 역시 어닝시즌을 맞이하여 AT&T 맥도날드 트레블러스 3M 등 대부분 실적 발표
기업들의 양호한 성적표를 앞세워 투자심리를 돌려 놓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다우지수의 월봉을 기준으로 지난해 6월 하회한 기준선을 만 17개월만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진 행보입니다. 어닝시즌을 마무리하기 전에 기
준선(10,334p) 회복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가 비록 변동성을 거치고 있지만 대외여건상 당장 조정을 우려할 자리로 볼 수 없습니다.
통상 추세의 특성은 관성의 법칙을 가지고 있어 다우지수의 기준선 돌파시 오버슈팅의 흐름은 최대 10,800p 전후까지 진출할 수도 있다는 가정
을 해 본다면 파생의 볼모로 잡혀있는 국내증시가 언제까지 제자리 걸음만 할 수는 없는 법이겠지요.
요사이 출구전략과 고유가 등을 논하면서 본격적인 조정장을 회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시장은 결국 더 큰 행보를 하기 위해 1년여 걸친
기간조정을 거쳐 대세파동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개인적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시기입니다. 지금은 달러약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산의 이동이 상품시장과 주식시장으로 지속 이동되는 구조입니다.
월간 조정을 거치는 국내증시는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는 행보로 향후 발전 예상됩니다. 단순하게 먼저 강하고 빠르게 올라섰기 때문에 주도업종
이 쉬어가는 흐름속에 숨고르기를 거치고 있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비록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KOSPI 지수가 1598p를 하회한다면 위험
관리에 우선한다는 대비책만 세워두고 지금의 변동을 역으로 활용하는 여유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테마주에서는 시황에서 밝혔듯이 고유가 관련한 대체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하이브리드, 2차전지 등의 순환 강세가 예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전일은 풍력, 하이브리드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국제유가의 상승파동은 배럴당 90달러 전후까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책적인
수혜와 맞물리는 관련주들의 순환 강세를 대비한 길목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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