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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 사이트에서 무방을 할때 이야기다 . 내가 무방 징크스가 좀 있는지 무방을 하면 더 잘할려고 하다가 크게 깨지는 경우가 간혹있다. 그날도 바로 그날이었다. 분명 상방에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선물2개매수 눌려지길래 2개더 매수를 하여 평단은 낮추었으나 지수는 더 내려간다. 그리고 마지막 3단 하락 끝자락에서 여기서는 반등을 줄것이라 생각하고 2개를 더 매수하여 선물 6개를 매수로 들어갔다. 잠시 반등을 하고 손실이 절반으로 줄어 드는가 싶더니 다시 지수가 하락으로 내리꽂고 있다. 몇시간째 하락이 지속되고 큰 악재도없고 해서 그냥 버텼다. 지금 현재도 -300만 이상 손실은 나가있고 심리적으로는 많이 힘들어 있던차에 마지막 불꽃놀이를 하면서 손실이 -400만을 넘어가는순간 포기하고 손절을 했다. 한달에 한번정도 나오는 큰손실을 보는 날이 하필 그날이었다. 사실 무방에 실계좌로 실시간 매매을 하면서 이런 손실을 보면 돈을잃은 상심보다 쪽팔림이 앞선다. 이런문제로 다른 전문가들이 실매매를 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런 큰손실이 나한테만 나오는 손실일까?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런 손실없이 수익만 날까? 생각해보면 그들도 이런손실 많이 낸다 다만 계좌를 보지않고 말로 때우기 때문에 회원들이 보지못한것이다. 나는 그날 회원님들께 이런모습 보여줘서 정말 미안하다고 진정한 사과를 했다. 그런때 그때 어느 한 무방회원이 참 의미있는 말을하며 나의 최면을 살려주었다. 그 회원 왈 " 그래도 수익이든 손실이든 모든것을 다 보여주는 전문가는 유성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화이팅 이라고 외친다. 말을하지 않아서 그렇지 저렇게 속으로만 말한사람이 어디 한두 사람이었겠나 생각하면 다시 용기가 난다. 수익이든 손실이든 모든것을 다 까고 있는그대로 검정을 받고싶은 나 자신에게도 " 넌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주고싶다. 3개월 20일된 계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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