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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및 내일 장세
스페인 구제금융 1000억 유로가 ,( 물론 은행권에 제한된 구제금융이지만) 신청 결정되면서 미국 다우존스 및 코스피지수 반등성공.
기술적의미는 다우존스 기준 12500포인트대의 저항선 돌파와 코스피 기준 1850선의 저항선 돌파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다우는 12750포인트까지 코스피는 1900포인트까지 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나. 문제는 간단치 않다.
어떤 공조나 정책적인 해법이 나와서 유럽 경제 및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는 해법이라고 볼수 없고,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리스 재총선(6월17일)을 앞두고 걷잡을수 없게 번지는 불안감, 즉 그리스로부터 비롯되어 도미노 식으로 스페인 및 이태리 등으로 위기가 번짐으로써 유로존이 붕괴될것이라는 극한의 공포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화벽정도가 일시적으로 구축된 정도라고 보는편이 좋을 듯 하다.
따라서 일단 내일까지는 반등이 이어지겠으나 향후 17일 그리스 재총선까지 시장은 결코 순탄치 아니할 것으로 보는편이 적당하겠고, 예컨대
1. 스페인은 과연 1000억 유로로 충분한가?
2. 스페인에 돈을 수혈한 이후 이태리는 어찌 할것인가?
등의 수많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로 시장을 흔들 수 있으며 이번 주에는 14일 쿼드러플 위칭데이도 있고 보면 참으로 만만치 아니함.
쉽게 금일의 반등에 대한 안도감을 흔들 만한 요소들을 찾아보자.
가까운 시일 예정된 유럽주요국 국채발행 일정을 보면
6월 11일: 독일. 40억 유로, 6개월 만기채권 발행 예정
프랑스. 45억 유로, 91일 만기채권 발행 예정
프랑스. 18억 유로, 168일 만기채권 발행 예정
프랑스. 15억 유로, 350일 만기채권 발행 예정
- 6월 12일: 그리스. 12.5억 유로, 182일 만기채권 발행 예정
네덜란드. 25억 유로, 21년 만기 채권 발행 예정
- 6월 13일: 이탈리아. 65억유로, 364일 만기채권 발행 예정
독일. 50억 유로, 10년 만기채권 발행 예정
- 6월 14일: 이탈리아. 장기 국채 발행 예정
이처럼 국채발행시 마다 , 그 성공여부와 국채수익률등 또다른 불안감을 조성할 요소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함을 알수 있다.
또한 대안이 될수 있는 각종 정책적 결정이 나올 주요 이벤트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참고 <6월 주요 이벤트 일정, 현지시간>
- 6월 17일: 그리스, 프랑스 2차 총선
- 6월 18~19일: G20 정상회담
- 6월 20일: 미국 FOMC
- 6월 22일: EU재무장관회의
- 6월 28~29일: EU정상회담
모두 이번 주가 지나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금일또는 내일까지의 반등은 일단 유럽문제의 해결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붕괴 만큼은 막아낸 정도의 안도감의 발로라고 보고.
대응함이 적당하다.
1.언급한 대로 조선 빅3에 대한 관심(유럽붕괴에 대한 우려로 낮은벨류에시션 유지된)
2.결국 해법은 유동성을 풀어야 할것이므로 상품가격 상승에 대한 수혜주 정도로
3.중국 금리인하재료 및 워낙 낙폭이 컷던 석유화학등에 대한 반발 등이
안전하고 실효성이 있겠다.
물론 중소형개별주에 대한 흐름을 빠른발걸음으로 따라잡거나 건드리는 것도 유효하다.
1.케이아이엔엑스를 대장으로 하는 sns관련주
2.셀트리온을 대장으로 하는 바이오 및 세포치료제 관련주
3. 약간 어지럽기는 하나 대선테마주
등의 종목군들을 스피디하게 터치하는 매매도 좋을 듯 하다
비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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