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협상 타결에 위축되다 원유 수출 점진적 회복 전망에 안도
■ 美 3대 주가지수: 이란 핵 협상 타결에 에너지업종 중심으로 상승한 가운데,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기대감에 4일 연속 상승 (다우0.42%↑, S&P500 0.45%↑, 나스닥 1.48%↑)
■ 미 달러, 부진한 미 소매판매에 압박 받으며 일간 0.24% 하락
■ 미 6월 소매판매(MoM), 예상(+0.2%)과 이전(+1.2%)치 하회한 -0.3%
■ 에너지: 이란 핵 협상 타켤 소식에 장중 한때 2%대 하락했지만, 점진적 수출 증가 전망 하에서 WTI +1.61%... Brent 1.14% 상승
- 이란과 주요 6개국은 13년만에 핵 협상 최종 타결
- EIA, 8월 미 셰일오일 생산, 전월대비 1.7% 감소한 536만bpd 전망
- 오늘 예정된 EIA 주간 미 원유재고 124만배럴 감소 전망 가운데, 앞서 발표된 미 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는 730만배럴 감소
■ 귀금속: 금, 옐렌 의장의 반기 의회 증언을 앞둔 경계감에 약보합 마감
- 글로벌 증시 상승도 금에 부담으로 작용
■ 비철금속: 그리스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된 가운데, 중국 거시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임
- 전기동, 재고 증가에도 중국 하반기 성수기 기대감이 낙폭 제한
- 중 2분기 GDP(YoY), 1분기(7%) 보다 줄어든 6.8%로 예상
■ 농축산물: 미국 콘밸트 기상 여건 개선 예보에 곡물 중심의 차익실현...대두 -3.4%, 옥수수 -2.89%, 소맥 -0.83%
- 한편, 소프트섹터의 커피, 코코아, 원당 등은 1~2%대 상승 마감
- 코코아는 2Q 유럽 소비 증가(0.6%YoY) 확인으로 4년래 고점 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