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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외선물 읽어주는 남자] 박노주 대표의 전일 해외이슈 및 시황 - 2017년 12월 20일
* 뉴욕증시가 하락. 세제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 상원으로 넘어간 가운데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소폭 하락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하락이 기술업종 전체를 끌어내림 * 애플은 이날 노무라 인스티넷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으로 1.1% 떨어짐 노무라 인스티넷은 "아이폰X 슈퍼사이클에 따른 주가 상승이 마지막 이닝에 있다" 며 애플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 기술업종은 올들어 40% 가깝게 오르며 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자의견 하향조정을 연말 수익실현의 신호로 활용했다는 분석 * 공화당이 최종 확정한 세제법안은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21%로 인하하고, 개인소득세 최고세율 37%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있음 * 달러는 약세 * 금값은 달러약세로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채권수익률 급등과 달러의 하락폭 만회에 하락세로 돌아섬 미국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7bp(1bp=0.01%) 상승한 2.466%에 거래. 10월말 이후 최고치 * 유가는 소폭 오름 북해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가동중단이 여전히 유가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 * 영국을 제외한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 미국 세제개편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랠리가 약화. 특히 유티리티업종은 1% 넘게 밀리며 하락을 주도 * 반도체주는 오름세를 나타냄. 다이얼로그반도체는 8% 넘게 오름. AMS 역시 8% 상승 * 통신주도 호조를 나타냄. 모건스탠리는 성공적인 비용 절감, 모바일 수익증가, 감세 덕에 내년 통신업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 * 트레이더들은 독일 국채수익률 상승이 증시를 압박했다고 설명 이날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주 최고치까지 올랐으며 일일 상승 폭은 3개월 만에 최대 수준 * 유로화 강세도 증시에 하락압력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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